다산어린이(김선식 대표)가 초등학생 진로교육을 도와줄 ‘나는 무엇이 될까’(전5권)를 출간했다.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진로 교육이 의무화된 것이 출간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이제부터 모든 중고등학교에서는 진학 상담 교사 선발 배치와 모든 중고생에 연 2회 이상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이 이루어진다. 직업체험도 1회 이상 필수가 되었다.
또한 이렇게 진로 교육이 강화되면서 각 교육청과 학교에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여 자녀의 진로 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다가 직업의 세계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여전히 전통적인 직업을 선호하며 자녀에게 부모의 선택을 강요한다는 측면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로 46.6%, TV 등 연론은 10.1%, 친구 8.6%, 유명인 5.1% 등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내 자녀 진로 지도방법’, ‘자녀의 성격에 따른 자기 주도적 진로 교육’, ‘진로 포트폴리오 준비 전략’ 등이다.
그렇다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진로 설계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현재 강화된 진로 교육의 핵심이자 출발은 바로 어린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자녀들의 진로 교육에 있어 학부모들이 가장 먼저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내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를 파악하고 그 관심과 흥미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렇게 진로에 대해 이끌어주었을 때 진로 교육의 또 다른 목표인 자신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도 기를 수 있다. 최근 출판계에서도 진로 교육 강화에 따라 어린이용 직업 백과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담은 동화 등 관련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나는 무엇이 될까?>시리즈는 초등 진로 교육의 목표이자 진로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기 이해에서 출발하는 책으로, ‘꿈=직업’이라는 접근 방식이 아닌 더 넓은 의미에서 자기 자신과 꿈, 적성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권 ‘나는 그림 그리기가 좋아’, 2권 ‘나는 자동차가 좋아’, 3권 ‘나는 동물이 좋아’, 4권 ‘나는 축구가 좋아’, 5권 ‘나는 말하기가 좋아’로 구성된 5권의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과 활동을 주제로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발견하는 방법부터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정보를 쉽게 풀어 정리했고, 어린이들 수준에게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활동들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특히 분야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학기를 맞아 새롭게 학습 목표를 정하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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