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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올해 군산수송에 이어 2009년 대전, 전주, 익산 배반지구 분양 예정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11. 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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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대표 윤여웅)이 침체된 부동산 경기속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어 건설업체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전북 군산시 수송택지지구에 ‘군산 수송2차 오투그란데’ 아파트 총 57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공급면적 71㎡, 82a,b㎡ 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상반기 예정이다.

“군산 수송2차 오투그란데”는 자유무역항 군산의 도시적 이미지에 맞게 세계적인 항구도시를 모티브로 각 세대별 컨셉을 도입하여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홍콩, 미국의 로스엔젤레스로 각 도시적인 특징을 공간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군산 수송택지개발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군장(군산 · 장항)국가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총 7,000여 세대가 조성되어 향후 군산시의 중심 생활지역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수송지구를 관통하는 남북로를 이용하여 전주~군산간 고속화도로가 구축중이며, 구 시가지와 남측의 산업단지로의 진입 또한 용이하다. 또한 군산 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환경을 살펴보면 중심상업지역의 개발 및 택지지구 내 롯데마트 입점과 더불어 인근 단지 주변에 대형공원 및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휴식 및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그리고 택지지구 내 3개 유치원과4개 초등학교가 설립될 계획이며, 진포중, 서흥중, 군산여중, 군산고, 중앙여고, 군산대학 등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또한 제일건설은 최근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공급한 익산 배산택지개발지구 4-0블록 42,544㎡를 공급받고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부지에는 전용면적 85㎡이하 및 초과 약 750세대를 건립할 수 있는 규모로 최고 지상 23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제일건설관계에 따르면 “배산택지개발지구는 공동주택 5,200여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개발지로 인허가기간이 상당히 단축되어 내년 상반기중 분양공급이 가능하며 인근 배산공원 및 산업도로, 신도심으로 입지가 확보되어 좋은 분양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는 “부동산시장이 상당히 위축되고 전반적으로 업체별 주택 미분양이 상당수 있지만 꼭 해야 될 사업부지이기 때문에 매입했다. 익산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현재 대전 낭월, 화성 향남 현장에서 1,300여세대가 순조롭게 입주 중이고 11월에는 군산수송지구 1차 오투그란데 아파트 1,380세대가 입주예정이다. 또한 제일건설은 2009년도에 대전 학하지구 1,600세대, 전주하가지구 942세대, 익산 배반지구 750세대 등 총 3,292세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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