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까지 중국영토?’ 동북공정 VIRUS 확산
‘백제까지 중국영토?’ 동북공정 VIRUS 확산 인터넷 통해 중국인 역사 왜곡 ‘세뇌화’… “고구려 중국사” 확대 재생산 단계로 넘어가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학자들의 ‘담론 차원’을 넘어 인민에 대한 ‘세뇌화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200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5년간의 동북공정 사업기간이 ‘부팅’ 단계였다면 지금은 ‘바이러스 실행파일’이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컴퓨터의 e메일 주소록을 뒤져 무차별적으로 바이러스 첨부 e메일을 전송해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님다 바이러스(nimda virus)’처럼. 중국 학계가 논증, 분석을 통해 생산한 동북공정 이론이 지방정부와 박물관,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일반인에게 확산되고 있다. ‘세뇌화 후폭풍’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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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