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 5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9일, 「단양 도담삼봉」, 「단양 석문」, 「단양 구담봉」, 「단양 사인암」, 「제천 옥순봉」 등 단양팔경 5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단양팔경’이란 단양의 여덟 군데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을 일컬으며, 남한강에 있는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은 강상사경(江上四景)으로, 단양천과 남조천에 있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은 계상사경(溪上四景)으로도 나누어 부른다. 단양팔경은 관동팔경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팔경 중에 하나로 예로부터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아름답다고 평가되어 왔으며 조선왕조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을 비롯하여 퇴계 이황, 토정 이지함 등 수많은 학자가 그 경치를 글로 찬양하고 ..
역사학습
2008. 9. 9. 23:38